안녕하세요, 오늘은 ESG 뜻에 대해서 간단하게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이게 무슨 뜻을 가지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가 주식을 시작하게 되면서 접하게 되었고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국내외 기업들에게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ESG입니다. 이제는 기업들도 단순히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닌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특히나 재벌 기업들의 갑질 논란, 사회적인 논란이 일어나게 될 경우 요즘엔 금새 불매운동으로 퍼져 나가고 인터넷에 각종 관련 글들이 올라오고 유튜브엔 영상들이 퍼지게 되면서 수 많은 사람들에게 바이럴되죠.
바로 이런 것들과 연관성이 있는데요. 지금부터 ESG 뜻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SG 뜻 정리하기
ESG 뜻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약자를 딴 단어입니다.
투자를 결정할 때 사회책임투자 또는 지속가능투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재무적 요소들을 함께 고려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사회책임투자는 사회적, 윤리적 가치를 반영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방식과 다르게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 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 등의 비재무적 요소를 충분히 반영하여 평가를 하는 것이죠.
쉽게 말해서 기업의 활동에 있어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한 경영활동이 있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요소들은 계속해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죠.
최근에도 한 기업이 역풍을 맞고 오너 일가의 지분 매각으로 경영권이 넘어간 사례도 있습니다. 바로 남양유업이죠. 그 동안 대리점 갑질이나 약과 관련한 이슈, 그리고 불가리스 사태가 있습니다.
현재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인 MZ세대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토대로 함께 성장한 디지털 세대입니다. 이들은 기성세대보다 자유로운 성향을 보이고 있죠. 자기 주장이 강하며 권리 의식이 뚜렷하고 공정한 평가 기준을 요구하는데도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대들에게 부족한 관리 능력으로 위기를 자초한 기업들이 정말 많죠. 올해에 발생한 사례들만 보더라도 대다수 기업이 초동 단계에서 적극적인 해명 없이 무대응으로 일관하다 소비자들의 분노를 키운 것도 많습니다.
ESG 뜻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아실 것 같습니다. 이제는 소비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기업의 이미지 관리도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옛날에야 기업의 윤리 경영 등을 직접 확인하기가 어려웠죠.
하지만 요즘은 다르죠. 인터넷의 발달, 스마트폰 SNS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고 있습니다. 한 기업의 잘못된 윤리의식이나 불법 행위가 발생하게 된다면 여론은 아주 쉽게 형성이 됩니다. 그리고 곧 불매운동으로 번져나가게 되죠.
ESG 뜻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관리요소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 요소로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약자를 딴 것입니다.
기업의 선행, 사회적 공헌과 같은 CSR과 다르게 ESG는 실제 기업의 중장기적 기회와 위기의 관리요소로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식품업계에서는 남양유업과 아워홈의 경영권이 뒤바뀌는 것을 보고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해지죠. CJ 그룹의 경우 이사회를 통해 ESG위원회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