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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배달의민족과 현대의 합작 배민현대카드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 저것 할인 혜택이나 연회비 등 정보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1월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고 있는 우아한 형제들과 현대카드의 합작으로 배민 전용 혜택을 담고 있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배민현대카드를 출시했던 것 알고 계셨나요!?

 

확진자가 증가하게 되면서 거리두기 2.5단계가 계속해서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이 많은 곳에 가기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을텐데요. 그래서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 집에서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경우가 많아졌죠. 저도 최근 들어서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한 지가 언제인지 가물 가물 한 것 같습니다. 대부분 집에서 해먹거나 배달 시켜 해결 하고 있네요.

평소에도 배달의민족을 자주 이용하는 분이라면 최근에 출시된 이 카드로 이득을 볼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배민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배민포인트에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말이에요.

최근들어서 이런 PLCC가 많이 등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죠. PLCC란 기업이 카드사와 협업을 해서 출시하는 카드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스타벅스 현대카드나 커피빈 등 여러가지 상품들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브랜드를 카드 전면에 내세우고 해당 브랜드에 특화된 혜택을 집중적으로 담고 있는 것이죠.

 

아무래도 카드사 입장에서는 해당 브랜드의 고객들을 카드사 회원으로 유치할 수 있고 기업은 카드사의 혜택을 통해서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부분이다 보니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상품인 것 같습니다. 현재 PLCC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곳이 현대카드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미 스타벅스와 배달의민족 카드가 출시된 상황이죠.

그럼 지금부터 배민현대카드의 혜택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바로 연회비지 않을까 싶습니다. 쓸 때마다 밥이 되는 배달의민족 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MasterCard 모두 본인 10,000원입니다.

 

홈페이지를 살펴보시면 연회비 감면에 대한 내용도 확인을 할 수가 있는데요. 배민 앱에서 배민페이 연간 이용금액 10만원 이상 시 차년도 연회비 면제가 된다고 합니다. 유의사항으로 연간 이용금액은 배민 앱 내 배민페이에 등록된 배민현대카드의 연간 일시불 및 할부 이용금액이며 발급 후 중도 해지 및 다른 카드로 교체 없이 연회비 감면 혜택이 제공되는 해당 연차까지 연속하여 카드 이용 유지 시 혜택이 제공됩니다. 연간 이용금액은 연회비 청구 직전 12개월 기준이에요.

배달의민족 배민현대카드

먼저, 해당 상품은 현대카드 3층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는 카드입니다. 3층 시스템이란 본인이 카드를 이용할 때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맞춤 혜택을 추천해주는 거에요. 이마트 3만원 이상 결제 시 3천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해주거나 G마켓/옥션의 쿠폰을 제공한다거나 다양한 맞춤 혜택이 있습니다.

그럼 배민포인트 적립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영역별 이용 금액에 따라 0.5~3% 적립이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배민 앱에서 배민페이로 결제 시 3% 포인트 적립, 온라인 쇼핑 및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영역에서 결제 시 2% 적립, 그 외 가맹점 이용시 0.5% 적립이 된다고 하는데요.

배민현대카드의 포인트 적립 상세 내용을 보면 위와 같습니다. 일단 당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의 실적을 충족시켜야 받을 수 있는 혜택들입니다. 배민 앱은 모두들 사용하실 것 같고 다른 서비스들이 있는데요.

 

온라인 쇼핑에는 G마켓과 옥션, 네이버쇼핑, 11번가, CJmall, GS Shop, 인터파크, SSG닷컴, 롯데ON, 현대Hmall, 쿠팡, 티몬, 위메프가 있으며 2% 적립이 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는 유튜브 프리미엄이나 넷플릭스, 멜론, 지니, 리디북스, 교보eBook도 2% 적립이 이루어지게 되는군요.

유의 사항을 살펴보면 당월 이용금액 30만원 미만 시 배민포인트 적립은 제외됩니다. 그리고 배달의민족 앱에서 배민페이 외에 다른 결제 수단을 이용하면 일반 가맹점 적립률이 적용돼요.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영역에 해당하는 대상 가맹점 이용 시 통신요금 내 합산 청구, 앱스토어 결제 등 가맹점 구분이 불가한 경우 일반 가맹점 적립률 적용됩니다.

 

배민 앱 영역은 월 이용금액 20만원 한도 내 적립되며, 적립한도 초과 이용 금액에 대해서는 적립 제외됩니다. 온라인 쇼핑과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영역은 합산 월 이용금액 20만원 한도 내 적립되고 초과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적립이 되지 않는다는 점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배민현대카드는 배달의민족 특유의 감성을 담은 디자인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 8종의 카드 플레이트는 고등어, 김, 떡볶이, 계란 후라이 등의 이미지들을 재밌게 담아내어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4차례 카드 결제를 하면 다음달 카드사에서 1만원을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 형태로 환급을 해주는 외식 할인 지원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이번 지원 행사에 참여한 배달앱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7개의 브랜드가 있습니다.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비씨, 우리, 삼성, 신한, 하나, 현대 등 9곳이 참여를 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이번 외식 지원 행사에서 배달앱과 카드사가 연계한 PLCC 카드를 사용하게 될 경우 소비자 입장에선 더 큰 이득을 볼 수가 있는 부분일 것 같습니다. 배민현대카드를 등록하고 배달의민족에서 2만원 이상 4차례 8만원을 계산 했을 때 배민포인트를 챙길 수 있는 동시에 추가적으로 1만원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집에서 배달을 자주 시켜 드시는 분들이라면 굉장히 좋은 혜택일 것 같네요. 꼭 PLCC 카드가 아니더라도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신청한 후에 참여를 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배달의민족과 현대카드가 협업하여 출시된 배민현대카드에 대해서 간다하게 살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시면 더 상세한 정보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할게요.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