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약 버리는 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몸이 아파서 처방받아 온 약을
기간 내에 모두 먹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해버린 것들이 집 안
어딘가에는 하나씩 있을 거에요.
친구가 이사를 준비중이라 도와주고 있는데
방에 굴러다니는 약봉지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이렇게 먹다가 남게 된 약 버리는 법이
따로 있다는 거 알고계셨나요!?
이러한 알약이나 약물들은
일반 쓰레기 봉투에 버려서는
안된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약을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꽤나 위험하답니다.
수질오염이나 토양오염,
약의 항생제 성분으로 인하여
동식물의 유전자 변이가 일어날 수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이렇게 먹지 않는 약들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약 버리는 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집 주변에 있는 약국이나 보건소,
주민센터를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폐의약품 수거함이 있다고 하니
그곳에 버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알약이 집에 있으시다면
포장된 비닐이나 종이, PTP 케이스를
모두 제거하신 후에 내용물만 비닐봉지에
담아서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가루약의 경우에는 날릴 수가 있으니
포장지를 뜯지 말고 그대로 모아주세요.
물약이나 시럽형 약은
플라스틱 용기에 모아주시면 됩니다.
만약 양이 너무 많다고 하시면
페트병을 이용하면 되겠어요.
약 버리는 법으로 스프레이 형이나
연고 및 안약 등 특수 용기에
담겨져 있는 경우에는 억지로 비워내지 말고
그대로 모아주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용하지 않는 약물들은
한 번에 모아서 주민센터나 약국, 보건소로
가져다가 폐기하시면 되겠습니다.
올바르게 폐약품 버리는 법, 어렵지 않죠!?
지금까지 약 버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